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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레이어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지 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의 책상 위에 그림이 한 장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모나리자' 라는 그림이군요.
아시다시피 이 그림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림을 한참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모나리자의 얼굴에 눈썹이 없네?'
'만약 눈썹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콧수염도 한 번 그려보면 어떨까?'
이제 여러분은 펜을 찾아서 손에 들고 눈썹을 그리려 합니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그림인데 낙서를 해도 될까?
물론 안되겠죠. 원본은 절대로 손상되면 안됩니다.
그럼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방법은
원본 그림위에 투명한 판을 하나 얹어놓고
그 판에다가 그려보는 겁니다.
물론 그리다가 망치게 되더라도 그 판만 버리면 되니까요.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자, 이렇게 하면 원본에는 아무런 손상도 입히지 않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려고 한것은
레이어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투명한 판을 우리는 레이어_Layer 라고 부릅니다.
레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원본에는 아무런 영향없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원하는만큼 레이어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레이어를 통해서 이미지 합성이나 텍스트, 필터나 이펙트와 같은 효과들을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쉽게 편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샵은 레이어를 기반으로 명령어들이 실행되기 때문에
레이어의 개념에 대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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