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것을 공부할때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건 무엇일까요? 저는 어떠한 것을 부를 수 있는 '명칭' 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삼각형이나 사각형과 같은 기하학적 도형이나 그래프, 글씨 같은 요소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요소를 부르는 명칭이 바로 '오브젝트(Object)' 입니다. 그런데 'Object' 에는 여러가지 '유형(Type)' 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일' 이라는 'Object' 가 있다고 해봅시다. 과일이라는 범주 안에는 사과, 딸기, 배, 복숭아 등 여러가지 유형(Type)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만들어지는 'Object' 에는 Path(패스), Group(그룹), Blend(블랜드), Graph(그래프) 등 여러가지 'Type'이..
가법 삼 원색은 빛의 삼 원색으로 빨강, 초록, 파랑의 세 가지 색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색을 적당한 양으로 섞어 가시 스펙트럼의 모든 색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빨강, 초록, 파랑 색광을 동일한 양으로 섞으면 흰색이 됩니다. 빨강, 초록, 파랑 색광이 전혀 없으면 검정이 됩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가법 삼 원색을 사용하여 색을 만들어 내는 장치입니다. [RGB 모드] 는 RGB 모델을 사용하며 각 픽셀에 강도 값을 할당합니다. 채널당 8비트 이미지에서는 컬러 이미지의 RGB(빨강, 녹색, 파랑) 구성 요소 각각에 0(검정)에서 255(흰색)까지의 강도 값이 할당됩니다. 예를 들어, 밝은 빨강은 R값 246, G값 20, B값 50으로 합성됩니다. 세 구성 요소의 값이 모두 같으면 중간 회색 음영이..
이번 포스트에서는 도구_Tool 에 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보죠. 여러분 집에 의자가 하나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느날 보니 나사가 헐거워져서 삐걱거리는군요. 그럼 수리를 해볼까요~ ^^ 1. 일단 창고에서 '도구함'을 찾습니다. 2. 도구함에서 원하는 '도구'를 꺼냅니다. 나사를 조여야 하니까 드라이버를 찾아야합니다. 근데 문제는 드라이버가 한 두개가 아니란 말이죠. 3. 드라이버라는 도구에서 우리가 '선택' 할 수 있는건 2 가지 입니다. 나사의 종류에 따라서 십자 드라이버나 일자 드라이버 중 하나를 선택해야 겠죠. 이제 우리는 원하는 크기의 십자 드라이버를 찾아서 나사를 조입니다. 근데 의자의 다른 부분에 조여야 할 일자 나사가 하나 보이는군요. 하지만 손에 계속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있으면 나사..
이번 포스트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사용하는 레이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레이어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지 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의 책상 위에 그림이 한 장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모나리자' 라는 그림이군요. 아시다시피 이 그림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림을 한참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모나리자의 얼굴에 눈썹이 없네?' '만약 눈썹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콧수염도 한 번 그려보면 어떨까?' 이제 여러분은 펜을 찾아서 손에 들고 눈썹을 그리려 합니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그림인데 낙서를 해도 될까? 물론 안되겠죠. 원본은 절대로 손상되면 안됩니다. 그럼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가..
포토샵을 공부하다보면 자주 마주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경색과 배경색 입니다. 우선 포토샵에서 전경색과 배경색에 대한 부분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툴패널에서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해놓은 것이 전경색과 배경색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et foreground color(전경색 설정) - 현재 설정된 전경색을 보여주며, 클릭하면 Color Picker 창을 통해서 전경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Set background color(배경색 설정) - 현재 설정된 배경색을 보여주며, 클릭하면 Color Picker 창을 통해서 배경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Default Foreground and Backgroun..